올들어 인민페환률변동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국내외 관심이 쏠리고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주소천 중국인민은행 행장은 인민페약세가 지속될 근거가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중국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관계자도 중국은 인민페환률의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할 능력을 갖췄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17일,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가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조진흔대변인은 중국은 전세계를 향해 개방된 대국인만큼 외화의 류입과 류출이 매일 이어지고있으며 중국의 국제경제 거래에서 수입과 지출이 량호한 수준을 유지하고있고 다국적자금류동도 정상적인 구간에 머물러있다고 전했다.
그는 바스켓통화(一揽子货币) 대비 인민페환률이 기본상 안정적이며 오히려 그보다 조금 평가절상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주소천 중국인민은행 행장도 인터뷰에서 같은 립장을 표명한바 있다. 주소천행장은 기본적으로 볼 때 인민페 가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갈것이라는 주장은 아무런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투기세력이 중국을 겨냥하고있다면서 중국은 투기세력이 시장의 정서를 좌우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소천행장은 적당한 시기에 중국은 환률개혁을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인민페환률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신심이 현저하게 떨어졌는데 최근 인민페환률이 안정세를 되찾은 한편 딸라지수가 대폭 떨어지고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연장되면서 인민페 평가절하 압력이 현저하게 완화됐다.
음력설후의 첫 거래일인 지난 15일 인민페 대 딸라 환률이 대폭 상승했고 역외거래와 역내거래 환률 모두 6.5를 넘어섰으며 지난 16일과 17일 인민페환률도 정상적인 구간에서 오르내렸다.
조진흔대변인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4가지”로 하여 중국은 인민페환률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변하지 않은 4가지”에는 외화보유 제1대국의 지위, 매년 산생되는 비교적 큰 규모의 무역 흑자, 인민페의 국제화를 추진하려는 추세, 인민페환률 쌍방향 파동의 새로운 정상상태 등이 포함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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