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온라인쇼핑데이"로 정착
2015년 10월 21일 16:5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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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file/201510/21/F20151021165146430670817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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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11월 11일은 “온라인쇼핑데이”로 불리우고있다. 한달도 남지 않은 “11.11”을 맞아 토보온라인쇼핑몰에서는 벌써부터 대규모 세일행사를 펼쳐 축제분위기로 한껏 들떠있고 소비자들도 평소 눈여겨보다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미리미리 쇼핑카트에 담아뒀다가 이날 본격적으로 결재할 준비가 돼있다.
상가: 대규모 세일행사로 매출 올려야죠!
“11.11”온라인쇼핑데이를 맞아 적지 않은 온라인상가들은 발빠르게 움직여 할인행사를 펼치고있다. 쇼핑사이트에는 “'11.11'를 맞아 '1+1'세일”, “두견지 사면 하나 선물”, “반값 세일” 등 기막힌 마케팅들을 쉽게 볼수있다.
토보넷에서 임의한 한 옷매장(의영복장도매사이트점포)의 주인을 취재하니 점포주인은 자신이 판매하고있는 옷들은 도매가격인지라 리윤이 비교적 적어 반값까지는 할인할수 없지만 이날엔 원래보다 큰 폭으로 세일할것이라고 밝혔다. 점포주인은 11월 11일은 각종 상품을 할인해 대량으로 판매하는 날인만큼 수입을 많이 올리길 기대했다.
소비자: 욕심나는건 일단 쇼핑카트에 담아요
다가오는 “11.11”온라인쇼핑데이를 맞아 인터넷 소비자들은 벌써부터 쇼핑삼매경에 빠져있다. 직장인 송모(29)는 평소 사업이 바빠 쇼핑 할 시간이 적어 주로 온라인쇼핑으로 옷이나 생활용품을 구매한다. 몇해동안 온라인쇼핑으로 쇼핑의 달인으로 자칭하는 송모는 이미 쇼핑카트에 수십견지의 물품을 담아뒀다.
“이 물건들은 모두 욕심나는 물건들이라 이번 11.11을 계기로 싼 가격에 사려고 쇼핑카트에 담아뒀어요. 하지만 모두 살건 아니에요. 일부 불덕상가들은 기본가를 미리 올려놓고 할인률이 많아 보이게하는 꼼수를 쓰기도 하기에 전 미리 원가들을 적어놓고 비교해서 구매를 결종해요.”라며 뿌듯하게 말했다.
금방 어머니가 된 시민 장씨(32)는 아이용품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 기저귀를 구매해야겠어요. 기저귀도 사보니 지출이 크더라구요. 이날에 사면 한개 값 가격에 2개를 살수도 있기에 몇달치를 사놔야겠어요.”라고 말했다.
물업회사: 택배일군 모집, 차량 비축
택배회사들도 충분한 준비로 “11.11”온라인쇼핑데이를 기쁘게 맞이했다.
16일, 신통택배회사 연변지회사 윤기천총경리는 “매년 11.11온라인쇼핑데이 전후는 우리가 제일 바쁜 시즌입니다. 우리 회사는 큰 트럭 한대를 늘리고 일터도 기존의 1000평방메터로부터 1800평방메터로 넓혔으며 택배일군도 평소 1배정도 늘려 온라인쇼핑데이를 위해 만단의 준비를 했습니다.”고 소개했다.
운달택비회사 택배일군 리모는 “우리는 택배배송건수로 로임을 계산하기에 택배량이 많을수록 받는 로임이 높아지죠. 온라인쇼핑데이기간에에몸은 좀 더 힘들지라도 보람차죠. 아무래도 11월 11일 전후는 택배운송량이 평일보다 많이 증가하다보니 배송속도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고객들도 조바심 내지 말고 기다려주길 바래요.”며 소비자들의 리해를 바랐다.
우정관리국: 택배운송감독 강화
19일, 주우정관리국 사업일군 류위명은 우정관리국은 이번 “온라인쇼핑데이”를 맞이하여 운수설비와 택배처리 현장의 안전우환 검사를 강화하고 운송절차의 안전감독을 확보했으며 소방기재 등 설비운행상황을 미리 확인하고있다고 밝혔다.
우정관리국은 또한 책임자련락제도를 실시해 문제가 없을때는 “하루에 한번 회보”하고 돌발사건이 생기면 “긴급회보” 방식으로 택배운송감독을 강화하고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