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 티몰 한국관 개관의식에 참석,20명 한국대학생 알리바바에서 실습
2015년 05월 20일 09:0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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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비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한국상품을 구매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5월 18일,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류통회사(aT)는 서울 양재동 aT쎈터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의 B2C사이트 티몰(天猫)에 한국관을 개통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2003년에 설립된 티몰은 중국 최대의 B2C 인터넷 쇼핑사이트다. 한류스토리, 한국상품, 려행 등 종합적으로 구성된 티몰 한국상품관에는 기존 티몰의 한국상품 판매업체들이 우선 입점하되 향후 상품종류 및 입점업체수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개통식에는 한국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와 알리바바그룹 마운 회장,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리동필 장관, aT 김재수 사장,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등이 참석한 한편, 농식품을 포함한 중국 온라인 진출에 관심있는 일반상품 제조업 수출업체 200여명을 초청해 온라인 한국상품관 거래방식에 대한 설명과 시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진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알리바바집단은 또 한국무역협회와 합자하여 이번달말 전에 20명의 한국대학졸업생을 선발하여 알리바바에서 실습할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참가자는 7월 3일부터 알리바바총부에서 3달간의 실습을 하게 되며 중국소비자 및 국내시장의 특징, 티모르 토보 등 알리바바 산하의 쇼핑사이트 운영경험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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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와 알리바바그룹 마운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