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작지 퇴화면적 40%, 초부하 사용이 문제
2014년 12월 19일 09:5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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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는 17일 “전국경작지질량등급정황공보”를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발표한 경작지 등급평가보고서이다.
“공보”에 따르면 전국 18. 26억무의 경작지(제2차 전국토지조사 이전의 국토수치) 질량등급은 높은 단계에서 낮은 단계로 1부터 10까지 구분된다.
농업부 종식업관리사 사장 증연덕에 따르면 토양의 기본정황을 장악하기 위해 농업부는 2002년부터 전국적 범위에서 경작지 지력(地力)조사와 경작지 품질평가를 진행했다. 다년래의 수치축적에 근거하여 2013과 2014년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경작지 립지조건, 표토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 토양관리, 토양 절단면 성상 등에 대한 분석평가를 통해 1부터 10까지의 경작지 수량과 분포를 획분했다.
“공보”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1—3의 등급에 해당되는 경작지 면적은 4. 98억무로 경작지 총면적의 27. 3%에 달한다. 1—3등급에 해당되는 경작지는 기초지력이 비교적 높고 장애인소가 기본상 존재하지 않기에 앞으로 리용과 개량을 결합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경작지의 질량을 제고해야 한다.
4—6 등급 경작지 면적은 8. 18억무로 경작지 총면적의 44. 8%를 차지한다. 이 등급에 해당되는 경작지는 환경과 기후조건이 비교적 좋고 농지기초시설이 량호한바 증산 잠재력이 크다. 2020년까지 경작지 기초지력을 평균 1단계 제고시킨다면 이 단계의 경작지에서 량곡생산이 1600억근이상을 수확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10 등급에 속하는 경작지면적은 5. 10억무로 경작지 총면적의 27. 9%에 달한다. 이 단계의 경작지는 기초지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생산장애인소가 돌출하며 짧은 시간내에 이 국면을 개선하기 어려운바 농지기초시설과 경작지 내재의 질량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럼 현재 중국의 경작지질량에 어떤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는가? 농업부 경작지질량건설과 관리전문가지도소조 연구원 서명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몇년래 우리 나라 농업생산은 줄곧 고투입, 고산출의 모식을 견지해 왔기에 경자지가 장기간 고강도, 초부하 리용으로 질량에서 ‘3대(3大)’, ‘3저(低)’의 결과를 초래했다”
“3대”란 중, 저산출경작지가 늘어나고 경지질량 퇴화면적이 늘어났으며 오염된 경작지 면적이 큰것을 말한다. 조사에 의하면 우리 나라 현유의 경작지가운데 중, 저산출경작지면적이 경작지 총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거친 경작방식 특히는 화학비료의 과대사용은 경작지 질량의 퇴화를 가속화 했는데 목전 우리 나라 경작지 퇴화면적은 경작지 총면적의 40%이상에 달한다.
“3저”란 유기질함량이 낮고 보충경작지 등급이 낮으며 기초지력이 낮은것을 말한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