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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대지에 민생공사 ‘협화음’ 울려퍼진다

주민들 혜택 톡톡히 누려

2017년 08월 04일 14:1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고속도로를 따라 훈춘에 들어서면 한폭 한폭의 민생 경관이 눈앞에 안겨온다. 산뜻한 모습의 주택단지와 널찍한 광장, 가쯘하게 서있는 가로등과 시원하게 뻗은 향촌도로…다년간 알심들여 추진해온 민생공사로 훈춘 주민들은 그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7월 31일, 기자 일행이 제일 먼저 당도한 곳은 훈춘 로룡구저수지였다. 견고하게 쌓아올린 땜 속 저수지를 가리키며 길림성 로룡구저수지관리국당지부 서기인 고춘산은 “이 저수지가 바로 훈춘시 20여만명 도시 주민의 음용수를 거뜬히 해결하고 저수지 하류의 15만여무 농토를 비옥하게 만드는 료룡구저수지”라고 자랑스레 소개했다. 훈춘시 하다문향 로룡구촌에 위치한 로룡구저수지는 ‘11.5’계획기간 길림성 수리중추공사 중점대상중의 하나로서 2005년 정식 착공되여 2010년에 준공되였다. 이 공사의 완공은 훈춘시 홍수방지 표준을 20년 일우의 홍수대처 기준으로부터 50년 일우의 홍수대처 기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저수지 하류의 60여만명 인구를 홍수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였다.

영안진 자흥촌에 위치한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건설 공사도 한창 흐트러짐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2016년 7월에 시공이 시작된 이 대상은 총투자액이 16.99억원에 달하며 현재 완수된 투자액은 9.5억원이다. 부지면적 65만평방메터, 건축면적 40만평방메터를 자랑하는 드넓은 캠퍼스내 이곳저곳에 행정청사, 도서관, 기숙사 등 건물들이 우후죽순마냥 일떠섰고 현재 내부장식 단계에 들어가있었다. 훈춘시교육국 부국장 곽충군은 “현재 도로, 록화, 수도와 난방 설비 등 부대시설 건설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늦어도 9월초에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훈춘시 도시 지하 종합도관망 1기공사 시공현장에 들어섰을 때 일군들이 한창 시공에 몰두하고 있었다. 대상 계획투자 48.37억원, 총길이 46.66킬로메터로 열다섯갈래로 뻗게 될 훈춘시 도시 지하 종합도관망에는 전력, 통신, 열공급, 물공급 등을 망라한 배관 및 케블선이 설치된다. 이 대상이 완공돼 사용에 교부되면 도시 적재능력과 봉사능력을 일층 제고하고 이왕의 반복하여 팠다가 묻고는 했던 ‘지퍼식 보수’의 페단을 철저히 해결하게 된다.

훈춘시중의병원 로년병과에 들어서니 쾌적한 의료환경이 한눈에 안겨왔다. 2014년 10월에 설립된 로년병과는 전자침, 부항, 침구, 중간 주파수 전기 자극 등 특색 있는 치료방법으로 로년성 심혈관질병, 뇌혈관질병, 호흡 및 소화기 계통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로년병과에서는 2017년 4월부터 훈춘시로년협회와 손잡고 정기적으로 로인들에게 신체검사(무료)를 해주고 중의학에 관한 선전과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마침 대상포진으로 입원해있던 랑수분(56세)은 기자 일행에게 “의사를 비롯한 간호원들이 모두 살갑게 대해줘 편안히 지내고 있다. 무엇보다 병 증상에 따른 옳바른 처방과 독특한 치료방법으로 입원 둘째 날부터 병세가 많은 호전을 가져왔다.”라며 밝은 어조로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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