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에서 “라이언록”의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넘기는 한편 래년 농업생산 준비에 대비하게 하고저 수해지역의 기초생산시설 건설과 기초생활 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통계에 의하면 수재로 도문시의 452가구 주택이 훼손되여 피해가 큰 271채를 재건키로 한 가운데 피해가 비교적 큰 월청진에서 213채의 가옥을 전부 이전하여 신축하고 신화가두에서는 피해를 입은 58가구 주민들에게 보장성 주택을 배정하는 등 방식으로 거주문제를 해결하고있다.
7일, 도문시재해복구판공실에 따르면 현재 월청진의 213채의 신축 가옥은 모두 완공된 상태로 수재민들은 진정부와 월동안치 협의를 체결하고 분산안치 방안에 동의했다. 수재민들은 새 주택이 건조되면 입주할 계획이며 10월에 입주하려던 계획을 자발적으로 미뤘다. 신화가두에서는 58세대 수재민들을 방문하고 이중 보장성주택에 입주하는데 동의한 21가구와 주택소유권 교체 협의를 체결하고 이외 37가구와는 화페보상협의를 체결했다. 동시에 사회구제 및 추가 보장 사업을 가동하여 수해로 주택이 훼손되고 농작물 피해를 입어 올겨울에서 래년 봄까지 식량, 의류 부족 및 거주난을 겪고있는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또한 농업농촌수리시설복구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여 총투자금의 19%에 달하는 2832.5만원을 투입하여 수해로 파손된 석두하수리중추공사(중형저수지)를 복구하고 농촌안전식수공사 21곳을 전부 완공했으며 8곳의 본류제방수해복구작업을 시작했다. 농토수해복구 작업으로 전체 피해 농지의 66.7%에 달하는 20킬로메터의 농지를 훑고 전체 피해수로의 20%에 달하는 26킬로메터의 관개수로를 복구했으며 피해 양어장 4곳을 복원했다.
이외 지속적으로 변경 지역의 순라 차수와 시간을 증가하고 순라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월청, 홍광, 량수 등 지역에 경찰을 주둔시켜 수해지역의 위법범죄행위를 방비, 타격함으로써 변경일선에 위치한 마을의 치안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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