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인도아기 10달 사이 4kg에서 18.5kg으로  ·중국 신임 환경부장 기자회견 마련  ·똑 닮은 친동생 덕에 17년만에 가족 만난 소녀  ·WHO: 전세계 청년 11억명 청각능력 상실 우려   ·2015년 전국 두 회의: 북경 두 회의 모식 진입  ·“속옷 입고 달리기”, 북경올림픽삼림공원서 진행  ·전국 첫번째 부동산재산권증서 발부, 번호 “5100000000…  ·영국 윌리엄왕자 북경에 도착해 중국방문 시작, 캐서린왕비 미동행  ·10대 핵심단어로 보는 두 회의에서의 “국가경제”와 “민생”  ·정협회의 첫 기자회견 오늘 개최  ·전국정협 3차 회의 참석 정협위원들 륙속 북경에 도착  ·두 회의 좋은 목소리 기대(금일담)  ·2015년 전국 두 회의 뉴스대전 곧 개시, 기자들 줄지어 증…  ·무장경찰 관병들, 침낭 휴대하고 전국 두 회의 숙소에 입주  ·운남 창원와족자치현 5.5급 지진 발생, 14명 부상  ·지난해말 대륙 총인구 13.6억여명, 류동인구 2.53억명   ·청도, 중한무역해상통로 건설 추진중  ·WHO, 유럽 회원국에 홍역 예방접종 강화 촉구  ·전세계 음식물의 1/3 버려진다  ·북경: 천안문 주변 안보 강화, 두 회의 맞이  ·20톤 고래 바다우로 올라와 빙글빙글 춤 춰  ·정협 12기 상무위원회 제9차 회의 개막, 유정성 주재  ·외교부, 남해에 여러 도서와 암초를 건설하는것 언급  ·전국 통일적인 부동산 등록부와 증서 정식 공포  ·우리 나라 공군청소년항공학교 건설, 신형 비행인재 양성  ·2015년 전국 두 회의: 개막 시간 확정, 뉴스센터 27일 …  ·인대 상무위원회 제13차 회의,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사업보고 원…  ·2015년 대외무역정책 영상회의 소집   ·설련휴 관광객 연 2.61억명 접대  ·양결지, 미국 라이스와 회담   ·감동 중국 2014년도 인물평선 결과 27일 반포   ·집값이 제일 싼 10개 성소재지, 장춘도 한자리  ·WHO, 안전한 일회용주사기 사용 거듭 촉구  ·뒤바뀐 딸 21년 키운 엄마  ·외교부 대변인: 중국측, 중국과 먄마 변경 페쇄하지 않아  ·전국정협 제25차 주석회의 소집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3차 회의 북경서 개막  ·성도 “2.24” 가스폭발사건으로 2명 숨져   ·중국 해군 제18진 호항편대 수에즈 운하 호항 통과  ·향항 류행성 감기로 하루내 19명 사망   ·무한, 대학생이 창업한 인터넷 쇼핑몰에 담보기금 제공  ·명절기간 전국도로교통사고 줄어들어  ·설명절 날로 스마트화... 달라진 시대상 보여주어  ·50만 9100명 북경 진입, 귀경려객량 새 기록 경신  ·16개 성 폭죽생산에서 퇴출  ·등불과 오색천 장식으로 설명절 맞이  ·기쁨 가득히 음력설 맞이(즐겁고 상서로운 음력설 맞이)  ·“양띠해, 중미 량국 인민에게 행운 갖다주길 희망”(제1현장)  ·음력설, 꿈의 피여남을 함께 지켜보다  ·9000메터 고공에서 본 음력설운수 

96세 장수로인 "좋은 세월에 오래 살아야지요!"

2015년 03월 02일 16:1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장백조선족자치현 금화향 리전촌의 리추월로인은 올해 96세 나이로 전 현 조선족로년부녀치고 지금까지 년세가 가장 많고 가장 장수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리추월로인은 1919년 7월 23일, 조선 삼수군에서 출생, 일찍 40년대에 자기보다 세살 이상인 남편 최병길씨를 따라 중국 길림성 장백현으로 이주해왔다. 그후 그들은 지금의 리전촌에 자리잡고 밭농사를 지어오면서 평생 아들딸 6남매를 애지중지 키우며 열심히 살아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리추월로인은 36년전에 남편이 병으로 돌아갔고 그가 60살되던 해부터 배가 몹시 아프기시작, 심지어 위출혈으로 피를 자주 토하기도 했는데 가정경제난으로 여직껏 큰 병원에 한번도 가지 못했으며 때론 배가 너무도 아파 인젠 죽었구나 하던것이 생각밖에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한다.

화장실이 밖에 있지만 그는 이 추운 겨울에도 남의 부축을 바라지 않고 절로 드나든다.

평생 남과 싫은 소리 한마디 없이 마을사람들과 아주 사이좋게 지내고있으며 가정살림이 아무리 구차해도 늘쌍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마음이 편하고 유쾌한 심정을 유지해왔다.

아직까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와 물고기는 물론, 여러가지 과일남새를 무척 좋아하며 아무도 나무리는것이 없이 식사를 잘한다.

《나같은 농사군이 이 처럼 오래오래 사는것도 정책이 좋고 세월이 좋은 적이지요. 게다가 맏아들 최경수가 여직껏 저를 잘 거두어주고 또 마을사람들이 저를 잘 보살펴준 덕분입니다. 이 좋은 세월에 오래오래 살아야겠수다!》(최빈 최창남기자).

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