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광호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옥희, 최선화가 시나리오를 쓴 영화 "사과배 사랑" (110분가량)이 연길시좌안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사과배 사랑"의 배경이 되는 곳은 룡정시 만무과원이다. 영화는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80후, 90후들이 겪고있는 고민과 갈등, 적응과 화합을 통해 "나의 꿈"을 정립하고 "나의 꿈"을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통해 충만되여가는 행복감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곁들였다.
"궤도", "반지", "초연속의 수리개", "기대", "하얀꽃" 등 영화를 제작하며 놀라운 통찰력으로 자신만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광호감독은 특별히 이번 영화에 대한 애착이 크다.
시사회에서 그는 "이번 영화는 처음으로 온전히 우리 배우, 우리 기술, 우리 스텝, 우리 씨나리오로 완성된 작품이다.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배우와 스텝들이 불평 한마디 없이 잘 따라줬기에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 아쉬움도 많이 남는 작품이지만 많이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회를 찾은 주당위 선전부 리호남부부장은 "영화는 연변의 명물 사과배를 소개하고 연변을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을 보태게 될것이다. 그리고 이 시대에 살고있는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고양하기 위한 작품임에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사과배 사랑"은 오는 20일 저녁 8시에 연변TV 1채널, 21일 저녁 8시에 연변위성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된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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