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유럽본부는 25일(현지시간) 유럽지역 7개 나라에 2만 2149건의 홍역이 발생함에 따라 홍역 예방접종을 강화하라고 회원국 보건당국에 촉구했다.
WHO 유럽본부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이딸리아 1674건, 독일 583건을 비롯하여 끼르끼즈스딴 7477건,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 5340건, 로씨야 련방 3247건, 그루지야 3291건, 까자흐스딴 537건 등 홍역발생이 보고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WHO 유럽본부는 "유럽에서 지난 20년간 홍역이 96%나 감소했고 이 질병을 박멸할수 있는 단계에서 갑자기 발병이 많아졌다"면서 "지난 50년 동안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만들었는데 홍역이 여전히 우리의 생명과 재산, 시간을 허비하는것은 받아들일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많은 부모가 자녀에 대한 백신접종을 거부하거나 백신을 맞을수 없는 환경으로 사각지대가 많이 있다. 또한 려행자가 많아지면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홍역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WHO 유럽본부는 이에 따라 모든 회원국이 홍역백신 접종에 주의를 기울여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WHO는 이를 위해 홍역 의심자를 조속히 발견해 감염 여부를 조기진단하고 전염경로를 파악해 추가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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