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에서 수생태(水生态)도시건설의 템포를 다그치고있다.
연변주수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연변주 수리부문에서는 수생태도시건설 대상을 가동한데 이어 올해 5월 26일에는 주수생태도시건설대상이 해당 부문의 비준을 받아 연변주가 전국 수생태문명건설 시험도시에 편입되였다.
연변주수리국 신용부국장에 따르면 수생태도시건설은 생태문명건설의 한부분으로서 연변주에서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수생태도시대상을 건설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변주에서는 이미 동북측량설계원에 위탁해 대상실시방안을 작성하고 국가수리부에 보고했는데 지금 바로 심사중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 주 8개 현, 시가 망라되여있는데 그중 연길시, 룡정시, 도문시, 훈춘시가 중점으로 꼽혔습니다. 룡정시는 해란강을, 연길시는 조양하를, 도문시는 가야하를 위주로 도시구간의 홍수방지공사와 련계짓게 되며 훈춘시는 주로 훈춘하종합정돈대상과 결부하여 수생태문명도시건설을 추진하게 될것입니다”라고 소개했다.
3일, 길림성수리풍경구인 룡정시 동성용진 해란강풍경구에서 만난 룡정시 수리국 심문표국장은 몇년간 룡정시에서는 해란강종합정돈을 기획한 토대에서 중앙, 성급의 각종 전문자금을 부지런히 쟁취해왔다고 소개했다.
“최근 몇년간 룡정시는 해란강건설에 도합 3억 5000만원을 투입했습니다. 이미 50년 일우의 홍수를 방지하는 표준으로 13킬로메터에 달하는 도시홍수방지제방을 건설했습니다. 수생태문화건설로 수질이 개선되면서 예전에 보기 드문 물오리, 물새, 원앙새들이 이곳에 날아들고있습니다.”
심문표국장은 이어 룡정시에서 수생태문명건설과 도시품위상승은 상호보완의 관계로 발전하고있다면서 룡정시는 조선족특색의 해란강수생태문명브랜드를 창출할 목표라고 력설했다.
지금 룡정시 동성용진구간 해란강량측에는 록화대건설과 가로등 등 기초시설건설이 끝났으며 해란강공원, 락연공원 등 건설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현진국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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