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협 판공청, 중공중앙 통전부, 국무원 교포사무판공실, 국무원 향항오문사무판공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28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련합으로 국경초대연을 마련하여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8돐을 경축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유정성이 2800여명 향항, 오문, 대만, 교포 각계 대표들과 즐겁게 한자리에 모여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8돐을 경축했다.
유정성이 초대연에서 축사를 드렸으며 중공중앙, 국무원을 대표하여 초대연에 참석한 여러 귀빈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향항동포, 오문동포, 대만동포와 해외교포들에게 진지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드렸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 중국이 창건된 뒤, 특히는 개혁개방 후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의 지혜와 분투에 의거하여 우리 나라의 경제실력, 종합국력과 인민 생활수준이 력사적인 도약을 실현했고 중화대지에 천지개벽의 기꺼운 변화가 발생했으며 중국인민은 기세 드높고 하늘땅을 놀라게 하는 력사를 창조했다. 중공 18차 대표대회 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은 오늘의 세계와 당대 중국의 발전대세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실천요구와 인민념원에 순응하여 ‘5위1체’ 총체적 배치를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네가지 전면’ 전략적 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면서 일련의 중대한 전략조치를 내놓고 일련의 중대한 방침정책을 출범시키고 일련의 중대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해결하려 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던 허다한 난제를 해결했으며 지난날 해내고 싶었으나 해내지 못했던 허다한 문제를 해냈으며 개혁발전안정, 내정외교국방, 당과 국가, 군대 관리의 여러 면에서 모두 새롭고도 중대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당과 국가 사업에 력사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했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한 나라 두 제도’는 향항, 오문이 조국에 복귀한 뒤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최선의 제도배치이며 세인이 공인하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거대한 생명력을 과시했다. 우리는 시종여일하게 ‘한 나라 두 제도’, ‘향항인에 의한 향항 관리’, ‘오문인에 의한 오문 관리’, 고도자치의 방침을 견지하고 엄격히 헌법과 기본법에 의해 처사하며 국가 현대화 행정에서 향항과 오문의 독특한 역할을 발휘시키고 향항, 오문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 유지를 지지할 것이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량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은 량안 동포의 공동념원에 부합되며 하나의 옳바른 길이다. 우리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한개 중국의 원칙을 견지하고 ‘92년 공감대’ 정치토대를 견지하며 ‘대만독립’을 단호히 반대할 것이며 량안 경제,사회의 융합발전을 힘써 심화하고 량안 동포 혈육의 정과 복지를 증진하며 량안 동포를 위해 복지를 마련하는 정책조치를 계속 실시함으로써 량안의 기층민중, 특히는 청년세대가 많이 래왕하고 많이 교류하면서 량안 관계의 평화발전을 수호하고 추동하게 해야 한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외교포와 귀국교포, 교포가족은 중국이 세계와 련계하는 중요한 뉴대이며 국가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력량이다. 우리는 중앙의 교포사무 사업에 관한 방침정책을 관철시달하고 ‘인간근본과 교포 위한 봉사’의 취지를 시종 견지하면서 힘써 교포의 마음을 응집시키고 교포의 지혜를 모으며 교포의 힘을 발휘하고 교포권익을 수호하며 최대한 해내외의 중화 아들딸을 단합시켜 국가 현대화 건설과 평화통일 대업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이다.
초대연은 국무위원 양결지가 사회했다. 북경에 있는 부분적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국무원, 전국정협 지도동지들이 초대연에 참석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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