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오르스랄리아 총리, 실종려객기 수색 강화할것이라 표시
2014년 04월 03일 08:4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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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2일 오전 토니 애벗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와 전화통화했다.
애벗 총리는 우선 말레이시아항공회사의 여객기 실종사건과 관련해 실종기 중국승객 가족들에게 위문을 표한 한편 리극강 총리에게 오스트레일리아측이 수색과 사고조사에 참여한 최신 상황과 생각들을 통보했다.
리극강 총리는 애벗 총리의 위문과 상황 소개에 사의를 표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측이 말레이시아정부의 요구에 의해 남인도양 수역에서의 실종기 수색작업에 앞장나선데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실종기 오스트레일리아 승객 가족들에게 위문을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현재 작업이 보다 복잡한 정세와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며 포기해서는 더더욱 안된다며 계속 최선을 다해 수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이 파견한 10여척의 함선과 여러대 비행기가 국제수색팀과 협력해 관련 수역에서 공중에서 관측발견된 의심스러운 물품들에 대해 수색, 인양, 조사하고 있다고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애벗 총리가 수색력을 강화할것이라고 표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는 실종기 탑승객 가조들에 대한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측은 지속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와 말레이시아 등 각측과 긴밀히 소통, 협력하고 수색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깊이있게 조사하고 공동으로 관련 작업을 잘할것이라고 표했다.
애벗 총리는 리극강 총리의 위문에 사의를 표한 한편 중국측의 수색작업을 높이 평가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측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관련측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해 수색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함께 관련 일을 잘 처리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