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16시 55분, 사천성 갈제장족자치주 캉딩(康定)현 경내(북위 30.3°, 동경 101.7°)에서 6.3급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약 18킬로메터 된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23일 11시 30분까지 캉딩지진으로 4명이 숨지고 54명이 부상(그중 6명이 위독하고 5명이 엄중하며 43명이 경상)했으며 7만 9500여명이 피해를 입고 2.5만여가구 주택이 파괴되였다.
현재 리재민 6200여명을 이전, 배치하였으며 부상자들은 전부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있다.
지진발생후 피지를 방문중인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은 즉시 지시를 내려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사천성과 민정부 등 관련 부문은 신속히 력량을 동원해 본격적으로 긴급구조를 전개하며 전력을 다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군대, 무장경찰 등 관련 각측은 적극적으로 배합하며 지방의 긴급구조사업을 적극 지지해야 한다.지진상황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하고 2차재해발생을 방지해야 해야 한다. 리재민 안치사업을 타당하게 잘하며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도록 확보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도 회시를 했다. 그는 서둘러 재해상황을 조사확인하고 긴급구조, 재난구제에 최선을 다할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국가재해감소위원회, 국무원 지진대처재해구조지휘부는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비상대응기제에 근거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실무팀을 파견해 지방의 지진대처, 재해구조사업을 지도하고 방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의 지시에 따라 사천성은 2단계 지진비상대응조치를 긴급 가동하였으며 성재해구조 실무팀은 재해구에 내려가 지진대처, 재해구조 사업을 지휘했다. 무장경찰, 공안, 소방 등은 력량을 동원해 교통이 중단된 성도 211선 복구, 소통 작업에 달라붙었다. 민정부, 교통운수부, 위생산아제한위원회 등 부문은 이미 비상기제를 가동했으며 당지의 관련 부문을 지도해 지진대처, 재해구조 작업을 전폭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재해구에 이불, 덴트 등 구조물자를 조달, 수송하고있다. 중국지진국도 2단계 비상대응조치를 가동하고 재해구에 현장실무팀을 파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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