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원소절 련환야회 개최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왕기산 장고려 등 참석
2013년 02월 25일 09: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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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원소절에 즈음하여 중공중앙은 23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2013년원소절 련환야회를 개최했다.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지식계 지명인사, 수도 로력모범, 선진사업자, 농민공 등 기층 간부군중 대표들과 즐겁 한자리에 모여 명절을 보냈다.
련환야회는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인 류운산이 사회했다. 그는 우선 중공중앙을 대표해 전국 지식계와 각종 분야의 동지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진지한 문안을 드렸다.
류운산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2년은 우리 나라 발전과정에서 특수하고도 중요한 의의가 있는 한해이다. 중국공산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합하고 이끌어 개척진취하고 난관을 극복하였으며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각항 사업에서 모두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성과에는 지식계와 각종 분야의 동지들의 지혜와 힘이 깃들어있다.
류운산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당대회는 우리 나라 향후 한시기의 개혁개방과 사회주의현대화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그려놓았다. 초요사회를 전면건설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국꿈”은 전체 중화 아들딸들의 공동한 념원이다. 이런 위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런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자면 과학기술사업자들은 혁신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여야 하고 교육사업자들은 중임을 떠멜수 있는 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해야 하며 리론, 신문, 문예, 출판 사업자들은 문화의 번영발전을 추동해야 하고 각종 분야의 많은 일반로동자들은 공동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동지들이 리상을 갖고 착실하게 일하며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완강하게 간단없이 분투하여 중국특색 사회주의 새로운 승리를 거두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
련환야회는 즐겁고 경쾌한 가무 "중국의 나날 중국명절"로 서막을 열었다. 전반 야회는 가곡, 무용, 황매희, 경극, 피아노독주, 시랑송, 곡예,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로 명절의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중공중앙, 전국인대,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위 지도자들이 련환야회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