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회견
2016년 07월 08일 09:0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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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 습근평이 7일 조어대국빈관에서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반기문사무총장의 10번째 중국방문을 환영하고나서 그가 유엔사무총장 임직 10년간 세계평화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등 글로벌도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 그리고 유엔과 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바지한 공헌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했다. 습근평은 당면 중국과 유엔간의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고있다며 유엔안보리 상임리사국이며 최대 개도국으로서의 중국은 계속 유엔의 확고한 지지자, 수호자, 참여자가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다양성은 세계 전진의 동력이자 원천이다. 각국은 반드시 자국의 국정에 알맞는 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 경제글로벌화는 기회와 번영을 가져다주지만 동시에 도전과 시끄러움도 가져다주기에 글로벌관리를 강화하여 힘써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을 계속 고양하는 동시에 시대와 더불어 전진해야 하며 다같이 상의하고 공동으로 건설하고 함께 나누는 글로벌관리리념을 앞장서 제창하고 세계의 다극화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규칙제도에 의한 조률을 더욱 강조하는 국제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국제의 열점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대화와 협상을 제창하며 지엽적인것과 근본적인것을 함께 다스리는것을 견지하고 유엔의 주경로역할을 발휘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습근평은 반기문이 9월에 개최되는 20개국 집단 항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것을 환영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발전과 기후변화 등 문제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이와 관련해 유엔과 긴밀히 협력하여 중요한 진전을 거두었다. 중국이 20개국 집단 정상회의에서 발전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추동하는것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에 협조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을 창도하고 유엔,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것은 세계 각국과 중국의 발전기회를 함께 나누기 위해서이다.
반기문은 중국병사들이 말리에서 평화유지임무를 수행하다 피습당한데 대해 재차 위문을 표하고나서 유엔평화유지행동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유엔사업에 뛰여난 공헌을 했고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촉진, 기후변화 대처 등에서 중요한 령도역할을 발휘했다. 습근평주석은 유엔설립 70돐 계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평화유지행동, 남남협력과 관련해 중요한 리념과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는데 이는 관련 령역의 국제협력에서 중대한 영향을 일으켰다. 나는 중국이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유엔은 중국의 창도로 건설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개도국 인프라건설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나는 올 9월의 중국 방문과 20개국 집단 항주 정상회의 참석을 기대하고있다.
국무위원 양결지 등이 회견시 자리를 같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