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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아일랜드대통령 히긴스와 회담

2014년 12월 10일 15:1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12월 9일발 본사소식(기자 오락군): 국가주석 습근평은 9일 인민대회당에서 아일랜드 대통령 히긴스와 회담을 거행했다. 사진은 회담전 습근평이 히긴스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하고있는 장면이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찍음).

습근평은 2012년 국가 부주석의 신임으로 아일랜드를 방문할 때의 정경을 즐겁게 회억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아일랜드는 장기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고 서로간의 발전의 길을 리해하고 중대문제에서 서로 지지하면서 우호협력을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추진했다. 중국과 아일랜드의 관계는 같지 않은 국정, 같지 않은 문화, 같지 않은 사회제도의 국가가 우호적으로 공존하는 본보기이다.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세계 각국은 서로 화목하게 지내지만 자기의 원칙을 잃지 않고 조화롭게 공생하고 공통으로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아일랜드와 계속 상호존중, 상호혜택, 상호참조, 상호도움을 견지하고 중국과 아일랜드의 호혜전략동반자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아일랜드는 정보기술, 제약, 생명과학 등 령역에서 독특한 우세가 있고 농목축업 토대가 좋은데다가 중국이 한창 혁신구동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도시화, 농업현대화를 다그치고있기에 량측의 협력을 강화할수 있다. 중국은 중국기업이 아일랜드에 투자하고 아일랜드 비행기 융자임대 업무와 풍력발전 건설에 참여하는것을 권장한다. 중국과 아일랜드는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갖고있으며 조지 버나드 쇼, 오스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윌리암 버틀러 예이츠 등 아일랜드 문학거장들이 중국에서 널리 환영을 받고있다. 량측은 인문교류를 촉진하고 인적래왕에 편리를 주며 서로 더 많은 류학생을 파견해야 한다. 중국은 아일랜드에서 중국어교수를 전개하는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유럽련합내부에서 아일랜드의 독특한 영향력에 중시를 돌리고있으며 아일랜드와 공동으로 노력하여 중국과 유럽간의 평화, 성장, 개혁, 문명 4대 동반자 관계의 구축을 착실히 추진할 용의가 있다.

히긴스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아일랜드와 중국은 서로 비슷한 력사를 경험했고 량측은 많은 중대문제에서 서로 같거나 비슷한 견해를 갖고있으며 량국인민은 좋은 벗이다. 아일랜드는 중국의 유구한 력사문화를 감상하고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성과에 탄복한다. 중국은 수억인구의 빈곤탈출에 성공했는데 이는 대단한 인권적진보이다. 우리는 중국의 평화발전에 신심으로 가득찬다. 습근평주석이 제기한 중국꿈은 세계 각국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데 대하여 아주 중요하다. 아일랜드는 중국과 손잡고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고 공동으로 유엔 천년발전목표의 실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나의 이번 방문에 여러개 정부부문의 관계자들이 대동했는데 그 목적은 이번 방문을 통해 량국 경제,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광범위한 령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아일랜드와 중국 량국은 문화교류가 유구하며 오스카 와일드의 사상은 중국 로자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20세기 30년대 조지 버나드 쇼의 중국방문은 지금까지도 량국에서 미담으로 전해지고있다. 아일랜드는 중국과 인문교류를 강화하기를 바라며 유럽과 중국의 소통을 위해 뉴대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

회담이 끝난 뒤 량국정상은 공동으로 중국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와 아일랜드과학기금회 협력협의 및 인문, 교육 등 령역 협력문건의 체결을 지켜보았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히긴스를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습근평주석의 부인 팽려원,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샹바핑춰, 국무위원 양결지, 전국정협 부주석 마배화 등이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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