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외사사업회의 북경서 개최, 습근평 중요연설 발표

리극강 회의 사회,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참석

2014년 12월 01일 13:3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앙외사사업회의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회의에서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평화, 발전, 협력, 공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국내와 국제 두개 큰 국면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발전과 안전 두가지 대사를 통일적으로 계획하며 평화발전을 견지하고 민족부흥을 촉진하는 주선을 단단히 파악하고 국가 주권, 안전, 발전의 리익을 수호하며 평화발전을 위해 더욱 유리한 국제환경을 마련하여 우리 나라 발전의 중요한 전략기회를 수호, 연장하고 “두개의 백년”분투목표를 실현하며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당중앙이 새로운 형세에서의 대외사업을 잘하기 위해 개최한 한차례 중요한 회의이다. 회의 주요임무는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을 지침으로 당의 18차 대표대회와 18기 3차, 4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국제형세와 우리 나라 외부환경의 변화를 전면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형세에서 대외사업의 지도사상, 기본원칙, 전략목표, 주요임무를 명확히 하고 대외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힘써 개척하는것이다.

습근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의 18차 대표대회후 당중앙은 국내와 국제 두개 큰 국면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외교대정방침의 련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토대에서 주동적으로 계획하고 힘써 진취하여 대외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 우리는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임무에 착안하여 대외사업 리론과 실천의 혁신을 적극 추동하고 중국꿈의 세계적의의 천술에 력점을 두고 평화발전 전략사상을 풍부히 했으며 협력공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국제관계의 구축을 강조하고 정확한 의리관(义利观)을 제기, 관철했으며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전관을 창도하여 신형, 대형 관계의 구축을 추동하고 친밀, 성실, 혜택, 포용의 주변외교리념, 진심, 실제, 친밀, 성실의 대외사업방침을 제기하고 실천해왔다. 이와 같은 성과는 대외사업전선, 특히는 외국주재 동지들의 부지런한 사업과 갈라놓을수 없다.

습근평은 세계발전태세와 국제구도의 변화를 깊이 분석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세계발전대세를 인식하고 시대조류를 따르는것은 극히 중요하고도 언제나 새로운 과제이다. 중국이 발전하려면 반드시 세계발전의 조류에 순응해야 한다. 세계안목을 수립하고 시대맥박을 파악해야 하며 오늘의 세계 풍운변화를 정확하게, 똑똑히, 투철하게 인식해야 하며 여러가지 겉모양으로부터 본질을 발견하고 더우기 장원한 추세를 보아내야 한다. 국제구도 발전변화의 복잡성을 충분히 예측하고 더우기 세계다극화가 앞으로 추진되는 태세가 개변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인식해야 한다. 세계경제조정의 굴곡성을 충분히 예측하고 더우기 경제글로벌화행정이 개변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보아내야 한다. 국제모순과 투쟁의 첨예성을 충분히 예측하고 더우기 평화와 발전의 시대적주제가 개변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인식해야 한다. 국제질서 분쟁의 장기성을 충분히 예측하고 더우기 국제체계의 변혁방향이 개변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 나라 주변환경가운데서의 불확정성을 충분히 예측하고 더우기 아태지역의 총체적 번영과 안정의 태세가 개변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인식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오늘의 세계는 변혁의 세계이고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세계이며 국제체계와 국제질서가 심층조정되는 세계이고 국제력량 대비가 심각히 변화함과 아울러 평화와 발전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세계이다. 세계에 대하여 우리는 판단력을 잃지 말고 겉현상에 눈이 가리우지 말아야 하며 력사법칙의 망원경을 들고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우리 나라는 여전히 크게 성취할수 있는 중요한 전략기회에 처해있다. 우리의 제일 큰 기회가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장대시키는 동시에 여러가지 리스크와 도전을 중시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고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 나라는 이미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과 세계의 관계에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우리 나라와 국제사회의 상호련결과 상호소통도 이미 전에 없이 긴밀해지고 우리 나라의 세계에 대한 의존, 국제사무에 대한 참여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으며 세계의 우리 나라에 대한 의존, 우리 나라에 대한 영향도 끊임없이 심화되고있다. 우리가 개혁발전을 관찰하고 계획함에 있어서 반드시 국제와 국내 두개 시장, 국제와 국내 두가지 자원, 국제와 국내 두가지 법칙을 통일적으로 고려하고 종합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반드시 자체 특색의 대국외교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실천경험을 총화한 토대에서 대외사업리념을 풍부, 발전시켜 우리 나라 대외사업으로 하여금 선명한 중국특색, 중국풍격, 중국기상이 있게 해야 한다.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우리 나라 발전의 길, 사회제도, 문화전통, 가치관념을 견지해야 한다. 독립자주의 평화외교방침을 견지하고 나라와 민족발전을 자체력량의 출발점에 올려놓는것을 견지하며 확고부동하게 자체의 길을 걷고 평화발전의 길을 걷는 동시에 절대 우리의 정당한 권익을 포기할수 없으며 절대 나라핵심리익을 희생시킬수없다.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견지하고 평화공존, 5항원칙을 견지하며 나라는 크기, 강약, 빈부와 관계없이 모두 국제사회의 평등한 성원이라는것을 견지하고 세계의 운명은 각국 인민이 공동으로 장악해야 한다는것을 견지함으로써 국제공평정의를 수호하고 특히는 광범한 개발도상국을 위해 발언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협력공생을 견지하고 협력공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국제관계의 구축을 추동해야 하며 호혜공생의 개방전략을 견지하고 협력공생리념을 정치, 경제, 안전, 문화 등 대외협력의 여러 방방에 구현해야 한다. 정확한 의리관(义利观)을 견지하고 도의와 리익을 골고루 돌보아야 하며 믿음과 도의를 지키고 인정과 도의를 중히 여기며 정의를 발양하고 도덕과 정의를 수립해야 한다. 타국의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고 각국 인민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과 사회제도를 존중하는것을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방식으로 나라간의 불일치와 분쟁을 해결하는것을 견지하고 쩍하면 무력을 행사하거나 무력으로 서로 위협하는것을 반대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과 향후 한시기 우리 나라 대외사업은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을 관철시달하고 전국인민의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에 대한 도로자신감, 리론자신감, 제도자신감을 증강하며 국가의 장기적인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꿈에 대한 세계 각국의 리해와 지지를 쟁취해야 하며 중국꿈은 평화, 발전, 협력, 공생의 꿈이고 우리가 추구하는 중국인민의 복지이며 각국 인민의 공동한 복지이기도 하다. 령토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히 수호하고 국가통일을 수호하며 령토도서분쟁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발전기회와 발전공간을 수호하고 경제무역기술의 호혜협력을 널리 전개하는것을 통해 심층융합의 호혜협력 네트워크를 힘써 형성해야 한다. 동맹불가담원칙을 견지하는 전제에서 벗을 널리 사귀고 전세계에 분포된 동반자관계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 우리 나라 연성실력을 제공하고 중국의 이야기를 잘하고 대외선전을 잘해야 한다.

습근평은 새로운 형세에서 끊임없이 외교전략분포를 확장하고 심화할데 대한 요구를 제기할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주변외교사업을 실제적으로 잘 틀어쥐고 주변운명공동체를 구축하며 친밀, 성실, 혜택, 포용의 주변외교리념에 따라 선린친선과 선린동반자관계를 견지하고 이웃나라와 화목하고 이웃나라와 편안하고 이웃나라와 유족하게 보내는것을 견지하며 주변국가와의 호혜협력과 상호 련결과 소통을 심화해야 한다. 대국관계를 확실히 잘 계획하고 건전하고 안정적인 대국관계 기틀을 구축하며 개발도상 대국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개발도상국과의 단합협력을 절실히 강화하고 우리 나라 발전을 광범한 개발도상국의 공동발전과 긴밀히 련계시켜야 한다. 다각외교를 절실히 추진하고 국제체계와 글로벌관리 개혁을 추동하며 우리 나라와 광범한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늘여야 한다. 실무협력을 실제적으로 강화하고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각측과 리익의 회합점을 힘써 찾으며 실무협력을 통해 협력공생을 촉진해야 한다. 정확한 의리관을 절실히 시달하고 대외원조사업을 잘하며 진정으로 도의를 발양하고 리익을 융합시켜야 한다. 우리 나라 해외 리익을 절실히 수호하고 보장 능력과 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며 보호강도를 높여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로운 형세에서의 대외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함에 있어서 반드시 당의 집중적 통일령도를 강화하고 대외사업의 체제와 기제를 개혁, 보완하며 각 령역과 각 부문, 각 지방의 대외사업에 대한 통일적인 조률을 강화하고 전략투입을 늘이며 외사관리를 규범화하고 외사간부대오 건설을 강화함으로써 대외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기 위해 드팀없는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리극강은 회의를 사회할 때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총서기의 중요연설은 우리 나라 당면과 향후 한시기 대외사업에 대하여 매우 강한 목적성과 중요한 지도적의의를 갖고있다. 각 지방, 각 부문들은 이 중요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터득하고 깊이 관철시달하며 사상과 행동을 중앙의 결책과 포치에 통일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우리 나라 사회주의초급단계와 개발도상 대국의 국정에서 출발하는것을 견지하고 우리 나라 발전의 전략기회를 힘써 수호함으로써 대외사업이 더 잘 초요사회의 전면적인 실현과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큰 국면을 위해 더욱 잘 봉사하고 복종하게 해야 한다. 반드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힘써 건설하는것을 견지하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중국 자체의 일을 잘 처리하며 나라의 경제경쟁력, 문화경쟁력과 종합실력을 끊임없이 증강함으로써 대외사업의 전략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반드시 독립자주적 평화외교방침을 견지하고 평화발전의 길을 걸으며 국제정의를 수호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동하며 호혜공생을 창도하고 경제외교를 추진하며 전세계가 직면한 여러가지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인류문명과 진보사업의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나라 대외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개척해야 한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