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 매체: 국제련맹 수리아 북부 공습, 평민 25명 사망
2018년 05월 02일 15: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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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5월 1일발 신화통신: 수리아통신사의 1일 보도를 통해 미국이 주도한 국제련맹은 이날 수리아 동북부 하사카주에서 공습을 발동해 평민 25명이 사망했다고 했다.
보도에서는 국제련맹이 이날 하사카주 남부 사다디지역의 한 마을을 공습했는데 부녀와 아동을 포함한 25명이 사망했으며 이외 십여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보도는 국제련맹이 수리아에서 벌인 군사행동은 '불법'이고 이 공습사건은 '학살'이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보도에서는 쿠르드무장이 주도한 '수리아 민주군'이 이날 수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에서 극단조직 '이슬람국가'에 대해 새로운 군사타격을 발동했는데 이 군사행동이 국제련맹의 지지를 받았다고 했다.
2014년 8월, 미국은 이라크경내 '이슬람국가' 목표에 대해 공습을 실시했고 같은 해 9월 공습범위를 수리아경내로 확대했으며 같은 달 미국은 '이슬람국가' 타격 국제련맹을 설립했다. 수리아정부는 이런 행동이 유엔 안보리의 허락을 받지 않고 미국이 주도한 공습행동으로 대량의 수리아 평민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