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사고려객기 탑승객과 승무원 전원 사망
2018년 02월 12일 14: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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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2월 11일발 신화통신(기자 람해 왕신적): 로씨야비상대책부 공식사이트는 11일 소식을 발표하여 이날 모스크바시 주변지역에서 추락한 안토노프(An)-148 려객기의 탑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고려객기에는 도합 6명 승무원과 65명 승객이 탑승했는데 그중에는 3명 어린이가 포함되였다. 현재 사고려객기의 블랙박스 한개를 이미 회수했으나 이 블랙박스가 조종실의 음성록음장치인지 아니면 비행기록장치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로씨야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부가 로씨야 비상대책부에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사고려객기 승객명단으로 보아서는 이 려객기에 중국승객이 탑승하지 않은것으로 확인되였다.
로씨야 사라토프항공사 소속 안토노프(An)-148 려객기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로씨야 서남부 도시 오르스크로 출발했으나 려객기가 리륙하여 얼마 안되여 모스크바시 동남방향에서 공항과 약 35킬로메터 정도 떨어진 라멘스키 지역에 추락했다.
로씨야 지상항공관리인원의 소개에 따르면 사고 려객기는 모스크바시간으로 14시 20분에 리륙하여 14시 26분에 려객기 비행속도가 재빨리 떨어짐과 아울러 14시 28분에 지상 레이더 스크린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