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도주의 사무담당 부비서장 겸 비상구원조률원 마크 로코크가 8일 당면 예멘에 대한 해륙공 봉쇄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예멘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대기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 후티 반정부 무력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탄도 미사일 한매를 발사, 이 미사일은 사우디 아라비아 방공부대에 의해 요격되였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다국 합동군은 예멘의 해륙공 통로를 봉쇄했다. 봉쇄는 예멘 인도주의 정세를 한층 더 준엄하게 만들었다.
현재 예멘에는 700만명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고 2100만명이 인도주의 원조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예멘 총인구의 82%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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