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펜 바르트 아이데 유엔 사무총장 키프로스문제 특별고문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이 중재한 새로운 라운드 키프로프문제 평화협상이 이날 한단계 마무리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성명은 지난 5일간 키프로스 그리스족 정상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과 키프로스 토키족 정상 무스타파 아신시가 분계선 확정 등 문제와 관련해 밀집된 협상을 진행하고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평화협상은 이달 20일 제네바에서 재개된다고 성명은 소개했다.
이번 평화협상은 7일 스위스 서남부 페렐린산에서 시작됐다. 이는 키프로스 그리스족과 토이기족 정상이 2015년 5월 협상을 재개한 후 최초로 국경문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협상한것이다.
이에 앞서 쌍방 정상은 모두 담화를 발표하고 이번 협상이 키프로스 평화협상의 마지막 진척에 길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2016년 안으로 통일협의서와 관련해 합의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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