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중산선생 탄신 150돐 기념대회 북경서 개최, 습근평 중요연설 발표

리극강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참석 유정성 사회

2016년 11월 14일 09:4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손중산선생 탄신 150돐 기념대회가 11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공산주의자들은 손중산선생 혁명사업의 가장 드팀없는 지지자, 가장 충성스러운 협력자, 가장 충실한 계승자이다. 손중산선생에 대한 우리의 가장 좋은 기념은 바로 단합할수 있는 모든 력량을 단합하고 동원할수 있는 모든 요소를 동원하여 손중산선생 등 모든 혁명선배들이 분투해온 위대한 사업을 계속 앞으로 추진하고 근대후 모든 우국지사들이 분투해온 위대한 사업을 계속 앞으로 추진하며 근대후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이 분투해온 위대한 사업을 계속 앞으로 추진하는것이다.

리극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가 대회에 참석했다.

인민대회당 대강당은 분위기가 장중하고도 열렬했다. 주석대 웃쪽에는 “손중산선생 탄신 150돐 기념대회”라는 회의명칭이 걸려있었으며 휘장복판에는 손중산선생의 초상화와 “1866-2016”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었으며 10폭의 붉은기가 량켠에 세워져있었다.

오전 10시, 대회가 시작되였다. 전체가 기립하여 국가를 높이 불렀다.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습근평이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손중산선생은 위대한 민족영웅, 위대한 애국주의자, 위대한 민주혁명의 선구자로서 한평생 혁명을 자기의 일로 삼고 나라와 민족을 구하려는 뜻을 세웠으며 중화민족을 위해 력사에 빛나는 기여를 했다. 시대가 위대한 인물을 만들어주고 위대한 인물은 또 시대에 영향을 주었다. 손중산선생은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을 위해 뛰여난 기여를 했으며 중국인민의 마음속에서 숭고한 위망을 갖고있으며 전체 중화아들딸들의 경앙을 받고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손중산선생의 조국을 열애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숭고한 품격을 따라배워야 한다. 고금중외의 력사는 모두 우리에게 세상의 그 어느 민족이나 부화뢰동으로 남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기의 발전과 진흥을 실현할수 없고 또한 모든 민족을 이끌어 발전과 진흥을 실현할수 있는 고정불변한 길도 없으며 일체 성공적으로 발전과 진흥한 민족은 모두 자기의 실제에 알맞은 길을 찾은 민족이라는것을 설명해주고있다. 오늘날 우리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자면 반드시 위대한 애국주의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중화민족이 성공적인 부흥의 길을 개척할 능력이 있다는것을 확신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의 자신감, 리론의 자신감, 제도의 자신감, 문화의 자신감을 증강하고 확고부동하게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을 따라 우리 위대한 국가를 잘 수호하고 잘 건설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손중산선생의 천하는 국민의것이고 국민을 마음에 두는 크나큰 정회를 따라배워야 한다. 그 어떤 위대한 사업이 성공하자면 모두 반드시 인민속에서 뿌리를 찾고 인민속에서 력량을 집결시키며 인민에 의해 공동으로 완수해야 한다. 오늘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자면 우리 당은 반드시 시종 전심전력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것을 근본적인 취지로 삼고 시종 인민의 옹호와 지지를 력량의 원천으로 삼으면서 인민을 마음속의 최고위치에 올려놓는것을 견지하고 모든것은 인민을 위하고 모든것은 인민에 의거하는것을 견지하며 영원히 인민에 대한 적자지심을 유지하고 영원히 인민과 함께 하면서 13억 남짓한 중국인민을 중화민족의 발전장대를 추동하는 방대한 력량으로 응집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손중산선생의 진리를 추구하고 시대와 더불어 나아가는 우수한 품성을 따라배워야 한다. 력사는 다만 확고한자, 전진하는자, 분투하는자만 돌보아주며 주저하는자, 게으른자, 어려움을 두려워하는자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자면 반드시 웅대한 력사적시야를 수립하고 세계발전의 대세를 파악하고 시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용감히 진리를 견지하고 착오를 시정하며 끊임없이 리론혁신, 실천혁신, 제도혁신, 문화혁신과 기타 면의 혁신을 추진하여 시대전진의 격류속에서 중화민족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엮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손중산선생의 견일불발, 백절불굴의 분투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 위대한 사업이 위대한 원인은 이런 사업이 정의적이고 웅대할뿐더러 이런 사업이 순풍에 돛을 단듯이 순조로운것이 아니기때문이다. 위대한 인물이 위대한것은 이런 인물이 인민을 위해, 민족을 위해, 인류를 위해 위대한 공적을 쌓았을뿐더러 이런 인물이 간고한 단련중에서 견강한 의지와 고상한 인격을 갖췄기때문이다. 오늘날 우리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려면 반드시 심각하고도 복잡하게 변화하는 국제형세를 랭정하게 자세히 살피고 간고하고 번중한 개혁발전안정의 임무를 전면적으로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꾸준하고 간고한 노력으로 시시각각 중대한 도전에 대처하고 중대한 위험을 막으며 중대한 저애력을 극복하고 중대한 모순을 해결할 준비를 갖추어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사업을 끊임없이 앞으로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손중산선생은 시종 국가통일과 민족단결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모든 국가분렬, 민족분렬의 언론과 행위를 기치가 선명하게 반대했다.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국가분렬의 력사비극이 재연되는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것은 력사와 인민에 대한 우리의 장엄한 승낙이다. 모든 국가분렬활동은 다 필연코 전체 중국인민의 단호한 반대를 받을것이다. 우리는 그 어떤 사람이나 그 어떤 조직, 그 어떤 정당이 그 어느때, 그 어떤 형식으로 그 어느 한치의 중국령토도 중국으로부터 분렬시키는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손중산선생은 긴장한 혁명활동에 종사하는 과정에 줄곧 중국건설문제를 사고하였다. 구중국의 정치경제사회조건에서는 손중산선생의 이런 웅대한 구상이 실현되기 어려웠다. 오늘날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의 완강한 분투하에 손중산선생이 당년에 그렸던 설계도가 이미 실현되였으며 손중산선생이 건설에 주력했던 독립적이고 민주적이고 부강한 나라가 이미 세계의 동방에 우뚝 솟았다. 실천은 길이 정확하고 리론이 정확하며 제도가 정확하고 문화가 정확하기만 하면, 확고부동하고 견인불발하며 꾸준히 견지하고 간고분투하며 위대한 목표를 따라 꾸준히 전진하기만 하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수 있고 우리의 목표가 꼭 달성될수 있다는것을 남김없이 증명해주었다.

유정성은 대회를 사회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총서기의 중요연설은 손중산선생의 민족독립, 사회진보, 인민행복을 위해 꾸준히 분투해온 빛나는 일생을 깊이 회고하고 손중산선생의 근대중국의 민족민주혁명을 령도한 불후의 공훈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중국공산당이 손중산선생의 유지를 계승하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령도하여 영용히 분투한 간고한 로정과 위대한 성과를 돌이켜보고 총화하였으며 전체 중화아들딸들이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힘쓰는 력사적사명을 깊이있게 천명하고 조국통일을 수호하는 엄정한 립장과 확고한 결심을 정중하게 재천명했다.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 들고 한마음 한뜻으로 간고분투하며 조국의 평화통일대업을 실현하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새롭고도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전국정협 부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중앙 당정군과 군중단체 각 부문과 북경시 책임자, 각 민주당파중앙, 전국공상련 책임자와 무소속인사 대표, 북경에 있는 전국인대 상무위원과 부분적 인대대표, 북경에 있는 전국정협 상무위원과 부분적 위원, 민족, 종교계와 사회단체 대표, 부분적 중국주재 외국사절, 손중산선생의 친척대표, 향항, 오문, 대만 관련 인사대표와 해외래빈, 수도 각계 군중대표, 해방군, 무장경찰부대 장병대표 등 약 3000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기념대회에 앞서 습근평 등이 손중산선생의 친척과 해외 래빈 대표들을 친절히 회견하였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