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도현 5.2급 지진 발생, 핵발전소 이상 없음
2016년 09월 01일 16: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일본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현지시간으로 8월 31일 밤 일본 구마모도현(熊本县) 구마모도시의 서구(西区)에서 진도5약(震度5弱, 일본표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이 구마모도현의 구마모도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3km, 추측지진급수를 리히터 지진계로 5.2급으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해일이 유발될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
구마모도현 당국의 소식발표에 의하면 목전 인원들의 부상정보는 접하지 못했으며 주민들이 주동적으로 주민센터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 6월 12일 이래 구마모도현내에서 진도5 이상의 흔들림을 재차 관측한것으로 된다.
규슈(九州)전력회사는 가고시마현(鹿儿岛县) 가와우찌핵발전소(川内核电站)의 1호, 2호 설비세트(机组) 및 운영정지상태에 있는 사가현(佐贺县) 겐까이쬬(玄海町)의 겐까이핵발전소(玄海核电站)는 지진으로 인한 이상현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시고꾸(四国)전력회사는 운영중에 있는 에히메현(爱媛县) 이까다쬬(伊方町)의 이까다핵발전소(伊方核电站)의 3호 설비세트도 이상현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표시했다.
구마모도공항과 구마모도성(城) 고적(古迹)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손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