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안보법 반대, 일본 백여명 녀성 정부 기소
2016년 08월 17일 13:2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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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새 안보법을 반대하는 106명의 녀성으로 구성된 단체는 도꾜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국가배상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퇴직한 대학교수와 퇴직교사 등으로 구성되였는데 그들은 "새 안보법이 헌법 제9조를 위반하고 평화헌법으로 자랑스러워하는 우리들의 생활을 파괴하여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하면서 국가가 매사람에게 일화 10만엔(약 인민페 6570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원고중의 한명인 84세의 히로시마 원자탄폭발 피해자는 "전쟁중에 성장한 세대로서 우리는 전쟁을 위해 생명을 바쳐야 한다고 교육받았다. 평화헌법으로 하여 나는 전쟁때문에 누구도 죽지 않아도 된다는 자호감으로 생활하게 됐는데 새 안보법은 이런 나의 인생을 모두 부정해버린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수상 아베신조는 집정련맹을 이끌고 작년 국회에서 강행으로 새 안보법을 통과시켰는데 전수방위원칙을 파괴하고 일본평화헌법을 위협하여 일본에서 항의열조를 일으켰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안보법때문에 정부를 기소하여 국가배상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