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 경기부양책 정식 가동...총규모 28조 1000억엔
2016년 08월 09일 16:1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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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내각은 총규모 28조 1000억 엔의 새 경기부양책을 통과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아베경제학"을 재가동함으로써 경제의 디플레이션을 극복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경기부양책 자금은 기반시설 건설과 인구구조 개선, 저소득군체 지원, 영국의 유럽련합 탈퇴의 영향을 받은 중소기업에 저이률 융자 제공, 지진 후 재건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일본 정부은 이번 경기부양책이 향후 2년내 1.3%의 실제 국내 생산총액의 증가를 추진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28조 1000억엔 경제의 일괄적인 경제부양책에는 13조 5000억 엔의 재정부양 조치가 포함된다.
일본 정부는 새 경기부양책과 일본은행이 지난주 추가 실시한 느슨한 정책이 침체된 경제를 살릴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양책 중의 자금이 전부 재정 예산에서 지출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정부가 최종 분배 가능한 금액이 발표한 총규모보다 적을것으로 판단했다. 뿐만아니라 보기에 거액의 자금이 투입된 경기부양 조치가 민간의 투자를 어느 정도 이끌게 될지도 미지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