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끼 핵폭발 피해자, 일본 “가해력사” 잊어서는 안돼
2016년 08월 10일 10:2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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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끼 8월 9일발 신화통신: 9일, 일본 나가사끼시의 나가사끼평화공원에서 원자탄 폭발 7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현지 핵복사 피해자들은 기념식에서 헌법을 위반한 새 안보법을 폐지할것을 아베정부에 요구하면서 일본의 전쟁중 “가해력사”를 절대 잊지말것을 호소했다.
나가사끼 핵폭발 피해자 대표인 이하라 도요이치는 연설에서 우리는 핵무기가 가져온 재난을 강조하는 동시에 “일중전쟁, 아세아태평양전쟁중 일본의 가해력사”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일본은 력사를 깊이 반성하고 헌법을 준수하며 “비핵3원칙”의 법치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 안보법은 일본의 헌법을 위반했기에 아베정부는 이를 페지하고 미국의 핵보호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나가사끼 시장 다가미 토미히사는 "나가사끼 평화선언" 발표에서 일본정부는 한 방면으로는 핵무기 폐지를 호소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핵억제력에 의존하는 립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호상 모순되는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줄곧 평화리념을 견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응당 평화국가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수백명 일본민중과 여러 민간단체들이 나가사끼평화공원에서 집회를 가지고 “새 안보법을 반대한다” 등 표어를 들고 시위했다. 집회에 참가한 민중들은 아베신조가 기념식에 출석하는것을 반대하면서 력사에 대한 아베의 잘못된 인식과 아베의 신안보법 정책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