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제연구팀이 최신 미국 《과학》잡지에 발표한 보고에는 남극상공의 오존홀이 확실히 대폭 축소되고있으며 이는 인류사회가 염화불화탄소 배출금지를 한 노력이 효과를 보고있음을 설명한다고 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의 수산 솔로몬은 위성, 지면관측시설, 관측기구 등 경로로 획득한 수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2015년 9월 남극상공의 오존홀이 2000년 9월보다 이미 400만평방킬로메터 줄어들었으며 이 면적은 인도보다 더 크다고 했다.
고공의 오존층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인류 등 지구의 생물을 보호한다. 하지만 인류가 배출한 염화불화탄소는 오존층을 파괴하여 지난 세기 남극상공에는 거대한 오존홀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1987년 "몬트리올의정서"를 체결하고 염화불화탄소의 생산과 사용을 제한했다.
몇년간의 세계적인 노력을 거쳐 과학연구일군들은 2011년 남극오존홀이 축소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세계기상기구가 2014년에 발표한 한 평가결과는 남극오존홀이 축소되는 현상을 재차 유력하게 증명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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