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뤼케토프트 유엔총회 의장은 각기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연설을 발표하고 정치적 노력을 통해 충돌을 해결하고 난민수용국가를 지원하며 차별을 해소하는 등 난민위기에 대응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반기문 총장은 연설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무려 6500만 명의 인구가 충돌, 폭력과 박해로 인해 고향을 떠나고 있으며 심지어 국경을 넘어 안전한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뤼케토프트 의장은 연설에서 충돌은 인도주의 수요를 초래하는 주요원인이라면서 국제사회는 반드시 분쟁의 정치적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엔 등 기구에 대한 지지도를 강화해 현재 거대한 인도주의 수요에 대응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으며 아동난민에 대해 교육을 제공하고 난민수용국가를 지원하며 차별을 해소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세계 난민생활을 반영한 관련 전시회가 유엔본부 방문객 센터에서 개막됐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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