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 외교 안전정책 담당 모게리니 고위급 대표가 6일, “유럽동맹 지중해 해군” 행동계획 집행과 관련해 리비아 연안 지중해 해역에서의 무기운송금지 집행권한을 유럽동맹에 부여할것을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에 호소했다.
이민과 난민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일대 조치로 유럽동맹 성원국은 지난해 6월, 인신 밀수 단속을 취지로 한 “유럽동맹 지중해 해군” 행동계획을 가동했다.
계획은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단계는 지중해 인신 밀수와 운송망을 중점적으로 관측, 평가하는것이다. 두번째 단계는 수상한 선박에 대해 수색 점검 행동을 전개하는것이다. 세번째 단계는 인신 밀수와 운송자들을 체포하고 선박과 관련 자산을 처리하는것이다.
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지난해 10월 결의를 채택하여 리비아 연안 지중해 해역의 이민 밀수와 인신 판매 활동 타격 권한을 성원국에 부여하였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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