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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의 난민과 이민 수는 2000년에 비해 41% 크게 늘어난 2억4400만명에 달했다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각국에 대해 난민을 단기적인 보호에 그치지 말고 현지 사회와 경제 발전에 참여시키는 장기적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수용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보고서는 세계 난민과 이민 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지적하면서 각국이 이민과 난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것은 물론 이들을 받아들일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라고 당부했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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