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에서 유기농 과일ㆍ채소 신품종 개발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나라는 프랑스이며 아이가 있는 가정이 프랑스 유기농 시장의 주 소비자층인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민텔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프랑스에서 출시된 과일과 채소의 25%가 유기농 제품이었으며 이는 독일(20%), 이딸리아(8%), 영국, 스페인(5%)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프랑스 소비자의 3분의2 이상이 과일과 채소의 식품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인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층의 프랑스 소비자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유기농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더 안전할것이라는 생각이 신선한 유기농 제품을 소비를 촉진하는것으로 분석됐다.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50% 이상은 유기농 제품이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더 안전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또한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인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프랑스 소비자중 절반 정도가 유기농 제품이 환경에 리롭다고 여겼으며, 아이가 있는 가정만 보면 54%까지 그 비률이 올라갔다.
민텔에 따르면 소비자 전체를 따졌을 때 약 20%만이 유기농 제품의 영양적 가치가 더 높을것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30%가 더 비싼 가격을 주고 유기농 제품을 살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은 그 외의 소비자 집단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높은 비률이 유기농제품의 영양과 가치를 인정했다.
민텔은 “유기농 제품에 대한 리해가 젊은 소비자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중심으로 늘어날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유기농제품을 홍보할 때 친환경 및 식품안전의 측면에서 전통적인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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