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차대전에서 불발된 폭탄이 70년만에 터졌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4일 독일의 한 공사장에서 2차대전 당시 사용된 폭탄이 터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폭발은 건물을 짓기 위해 땅을 파는 기초공사도중 굴착기가 폭탄의 뢰관을 건드리면서 일어났다. 굴착기 운전기사가 폭발 직후 현장에서 사망했고 린근에 있던 작업자 13명이 크게 다쳤다.
폭발의 충격으로 공사장 린근 건물과 자동차의 유리창이 깨졌고 일부 주민은 사고현장에서 수킬로메터 떨어진 곳까지 진동이 느껴지고 폭탄파편이 날아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조사결과 이날 폭탄은 2차대전에서 사용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지역은 련합군의 공습으로 퍼부은 폭탄이 불발되여 땅에 묻힌것이 지금까지도 자주 발견되고있다.
지난해 4월 독일 수도 베를린 중앙역 린근에서 2차대전에서 로씨야가 투하했던 불발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렬차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시민 수천명을 대피시키고 폭탄제거작업을 벌였다.
2012년에도 독일 뮨헨 슈바빙 지역에서 련합군의 폭격에 사용된 폭탄이 대량으로 발견되여 경찰이 직접 폭발시켜 제거했다. 이처럼 독일 전역에는 2차대전 당시 류실된 폭탄 수만톤이 묻혀있는것으로 추정되여 지금까지도 제거작업을 벌이고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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