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위기 폭발 1000일… 국내정세 더 심각"
GDP 45% 감소, 500만명 로력중 300만명 실업
2013년 12월 13일 10:0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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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수도 바이루트에 본부를 둔 유엔 서아시아경제사회위원회는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수리아위기가 폭발해 1000일이 지난 현재 수리아 국내정세는 더욱 심각해져 사람들을 비관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3월 수리아위기가 발발한 이후 수리아 국내총생산(GDP)이 45% 줄어들었고 500만명의 로력중 300만명이 실업했다면서 이 충돌이 2015년까지 지속되면 수리아 경제발전이 30년 후퇴하고 인력발전이 20년 퇴보할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수리아충돌로 하여 이미 150만채의 가옥이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훼손되였고 700만명이 돌아갈 곳이 없게 되였으며 40%의 통신네트워크가 파괴되고 많은 발전소와 송전소가 마비상태에 처했으며 29%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수 없게 되였고 수리아 일당 석유생산량이 2010년의 38.5만배럴로부터 1.5만배럴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가장 엄중한것은 어린들의 건강문제라면서 영양과 의료보장결핍으로 수리아어린이들의 사망률이 2011년의 천분의 14로부터 현재의 천분의 18로 늘어났으며 해마다 약 9000명의 영아가 사망하고있으며 이밖에 소아마비증과 같은 일부 어린이질병이 수리아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교육 면에서 2010년 93%에 달하던 기초교육학령어린이 입학률이 현재 겨우 61%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수리아충돌이 계속된다면 수리아 경제와 사회 발전상황이 더욱더 악화될것이며 2015년에 가 국내생산총액이 위기전보다 57% 줄어들고 빈곤률이 44.5%에 달할것이라고 예측했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