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민의회 선거일 습격사건 다발
2013년 05월 13일 10: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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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11일 국민의회선거를 진행하는 동안 여러건의 습격과 폭력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32명이 숨지고 224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매체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투표가 끝날 때까지 폭발과 총격, 로켓탄 습격 등 폭력사건이 43건이 발생했다.
파키스탄선거위원회는 11일 일부 습격사건이 발생하기는 했으나 투표의 전반과정이 상대적으로 평화롭고 질서적이였다고 평가했다.
파키스탄 국민의회에는 현재 의석이 342개 있으며 의원의 임기는 5년이고 련임 가능하다.
의석 중 272개는 총선에 의해 산생되며 총선은 단일 소규모 선거구역 제도에 따라 모든 선거구역에서 득표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당선된다.
272개의 의석 외에 파키스탄은 여성을 위한 보류의석 60개와 이슬람교도가 아닌 소수교파를 위한 보류의석 10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