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중국 슈퍼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2대0으로 장춘아태팀을 전승하고 "길림더비"의 첫 회합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뒤 있은 기자회견에서 연변팀 박태하감독은 “두 팀이 전부 순위 제일 밑바닥 있기에 오늘 경기가 3점이 아닌 10점짜리 경기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곤난을 극복한데 대해 감사하다. 특히 리호, 리호걸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예상밖으로 선전을 해준것이 승리의 원인”이라고 경기에 대해 평가했다.
이날 2꼴을 성공시킨 김승대선수에 대해 박태하감독은 “김승대를 한국에서 데리고 올 때부터 중국리그에서 통할것이라 생각했다. 제1, 2 라운드에서 비교적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였으나 그후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때문에 선수 본인의 마음 고생이 매우 심했다. 경기전 그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가 언젠가는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고 득점을 이뤄낼수 있는 실력을 가진 선수라고 알려줬다. 내가 그에게 해준 말이 도움이 됐지는지 잘 모르겠다”며 애제자의 선전에 대해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극심한 압력속에서 한껨의 승리를 거두며 잠시 숨을 돌린 연변팀은 9일 려강시로 떠나 오는 11일 객지에서 려강비호팀(을급리그)과 중국축구협회컵 16강 경기를 펼치게 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