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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데쟈네이로 올림픽 성화가 현지시간으로 3일 아침에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하였다. 리오데쟈네이로 올림픽 조직위원회 누스만 주석이 올림픽성화가 들어있는 용기를 들고 비행기에서 내리고 브라질리아 련방구 구장인 로렌베그가 공항에서 성화를 대통령궁까지 호송하였다.
현지시간으로 10시경 누스만 주석이 플라날토 대통령궁앞에서 점화하고 호세프 대통령이 횃불을 붙였다. 이어 브라질 여자 배구계 명장이며 첫 성화봉송자인 클라우디노에게 성화가 전달되였다. 이로써 브라질 경내에서의 성화전달 대장정이 시작되였다.
호세프 대통령은, 성화가 오늘부로 전국 300여개 도시를 경과하고 94일뒤에 올림픽 개최지인 리오데쟈네이로에 도착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현지 어린이들이 성화가 집문앞을 지날때의 격동한 심정을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표했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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