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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팀 위로차 공항서 하루동안 기다린 "수박할머니" 많은 사람 감동시켜

2016년 05월 03일 13:2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연변축구팀에 돈을 기부해 선수들에게 수박을 사주어 수많은 연변사람들을 감동시킨 “수박할머니”를 기억하는가? 4월 30일, 상해 경기로 3련패를 한 연변축구팀에 위로를 전하기 위해 “수박할머니”는 신체가 허약함에 불구하고 혼자서 연길공항으로 연변팀을 맞이하러 왔다. 하지만 시간을 잘못 안 관계로 로인은 공항에 혼자서 꼬박 하루를 기다리다가 심야가 되여서야 선수들을 만났다. 할머니의 연변축구팀에 대한 이 열정과 집념은 많은 사람들을 탄복시켰다.

시간을 잘못 알고 하루동안 꼬박 기다려

당일 오후, 한장의 사진이 연변축구팬들의 위챗 모멘트를 뜨겁게 달구었다. 사진속 주인공은 한 할머니였는데 연변축구를 관심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수박할머니”를 기억하고있다. 그녀는 연길공항에서 혼자 외롭게 앉아있었다.

사실, 할머니는 연변축구팀이 당일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공항에 나가 그들을 맞이하려 한것이엿다. 하지만 저녁 11시 20분을 오전 11시 20분으로 착각한 할머니는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했고 오래동안 기다려도 축구선수들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공항에서 기다렸고 점심밥도 들지 못했다.

오후가 되여서 공항 근무인원들이 할머니가 오래토록 혼자서 앉아있는것을 목격하고 상황을 료해해보았지만 할머니의 한어가 잘 되지 않은 탓에 소통이 순리롭지 못했다. 나중에 할머니 휴대폰안의 연변축구팬클럽협회 회원과 련락을 취해서야 할머니가 선수들을 기다리고있음을 알았으며 할머니가 점심밥도 들지 않은것을 료해하고 그들은 “수박할머니”에게 빵과 물을 사드렸다.

할머니 작은 소원: 축구팀 따라 원정경기 응원

연변장백호축구팬클럽 조일규부회장은 할머니와 소통하면서 할머니가 축구팀을 따라 꼭 한번 원정으로 가서 경기를 구경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고싶다는 작은 소원을 알게 되였다.

조일규부회장은5월 22일 하북화화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들 축구팬클럽은 할머니를 도와 이 소원을 이뤄줄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할머니는 올해 75세로 긴 려정을 소화할수 있는지가 문제이고 또 할머니의 자녀들이 동의할지도 문제라고 한다.

그들 축구팬클럽은 할머니의 자녀분들과 련락을 취해 그들의 의견을 청취할것이고 만약 로인의 자녀분들이 동의하면 할머니의 소원성취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약속했다.

박태하감독을 만나지 못해 아쉬워해

그날 저녁, 연길, 왕청, 안도 등 지역에서 온 축구팬 200여명이 현장에 와서 선수들을 맞이했다. 그들은 “수박할머니”의 이야기를 알고나서 모두 감탄했고 분분히 할머니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할머니를 대스타로 만들어드렸다.

축구팀의 항공편이 곧 도착하기 앞서 팬들은 맞이할 준비를 마쳤고 “수박할머니”를 대오의 앞자리에 모셨으며 또 한 회원은 활짝 핀 진달래꽃을 할머니에게 드렸다.

선수들이 드디여 출구에 모습을 드러냈고 할머니는 선수들 한명한명을 둘러보았으며 한편으로는 또 박태하감독을 찾았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할머니는 박태하감독을 기다리지 못했는데 료해한데 의하면 박태하감독은 이번에 선수들과 동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박할머니”는 손에 있던 진달래꽃을 선수이자 수석 보조코치인 리림에게 전달했다.

야심한 밤이 되여서야 하루동안 수고한 “수박할머니”는 조금의 아쉬움을 안고 귀가길에 올랐다. 하루동안 할머니는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 감동과 힘을 선사했는지 모른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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