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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와 갈등관계에 있는 흑해연안의 옛 쏘련국가 그루지야가 2014년 로씨야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이타르타스통신은 3일, 그루지야올림픽위원회가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 림시총회에서 투표한 결과 만장일치로 래년 소치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옛 쏘련에서 독립한 그루지야는 2004년 1월 집권한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의 친서방 정책으로 로씨야와 갈등을 겪어왔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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