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기대주” 윌프리드 자하(잉글랜드)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챔피언십(2부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자하는 맨유의 메디컬테스트도 무사 통과해 모든 계약은 마무리됐다.
맨유뿐아니라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 토트넘 등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내로라 하는 명문 클럽들이 최전방과 측면까지 소화할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하의 영입을 노렸지만 잉글랜드 축구계가 주목하는 21세의 어린 유망주는 “제2의 루니”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다만 이적후에도 올 시즌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임대 형식으로 보내게 됐다.
자하의 계약조건은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5년 6개월의 장기계약이라고 추측했다. 이적료는 1000만파운드지만 추가적인 계약 조건으로 최대 1500만파운드까지 올라갈수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꼬뜨디봐르 출생으로 4살때 부모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한 자하는 2002년 크리스털 팰리스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줄곧 한 팀에서만 성장해 온 자하는 2009~2010시즌 처음으로 성인무대에 데뷔해 4시즌간 124경기에서 15꼴 3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잉글랜드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로이 호지슨감독의 부름을 받아 지난해 11월 스웨리예와의 평가전서 성인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렀다.
퍼거슨감독은 “원하던대로 잠재력이 풍부한 젊은 선수를 영입했다”면서 “그동안 많은 선수들을 통해 증명된것처럼 자하 역시 맨유에서 더욱 뛰여난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신화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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