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공 "강남스타일" 추며 체불 임금 독촉 |
지난 22일 오후 우한(武汉) 둥시후구(东西湖区) 칠웅로(七雄路) 싱광다다오(星光大道) 음악회관 앞에서 농민공들이 강남Style 말춤을 춰 행인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춘절을 앞두고 40여명의 농민공이 임금을 받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이런 방책"을 썼던 것이다.
선글라스를 낀 시공담당자인 뤼(吕)선생은 한국 스타 싸이를 흉내내며 말춤을 췄다. 십여명의 농민공이 뤼선생의 백댄서로 등장하면서 같은 춤동작을 추기 시작했다. 이들의 동작은 부자연스럽고 통일되지 않았지만 많은 행인들이 이를 보기 위해 몰려 들었다.
“곧 다가오는 춘절에 근로자들은 귀향때문에 날마다 저에게 임금을 독촉하는 바람에 잠도 못 이룹니다.” 뤼선생은 근로자를 위해 벌써 개인적으로 만위안이나 써서 지금 수중에 한푼도 없는 상황이다. 얼마 안되는 임금이지만 그는 시공사측에 계속해서 전화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근로자들을 데리고 나와 말춤을 추게 됐다고 밝혔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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