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 첫 국가등급표준 풍경구 고고성
2014년 04월 21일 13:4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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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시 삼합관광풍경구가 3월 10일, 국가AA급 관광풍경구로 평정되면서 예전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룡정시에서는 2012년부터 600만원을 투입하여 기존의 작은 정자와 돌비석으로 단촐하게 마련됐던 풍경구를 새로 건설하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9월에 준공됐다. 삼합관광풍경구는 부지면적이 54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500평방메터로 3층 정자와 돌비석,경관등 그리고 주차장과 슈퍼마켓 등 부대시설까지 고루 겸비하고있는데 룡정시에서 유일하게 국가등급표준을 가진 풍경구로 부상했다.
삼합풍경구는 삼합진의 오봉산우에 위치해있다. 동쪽으로는 조선 함경북도 회령시와 강을 사이두고 마주해있다. 산아래를 굽어보면 두만강이 굽이쳐 흐르고 봄이면 산중턱에 연분홍 진달래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여름이면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발하고 록음이 우거지며 가을이면 빨간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다.그리고 꿩, 다람쥐, 산토끼 등 동물들도 가끔 눈에 뜨인다. 온 세상이 은빛으로 변하는 겨울풍경 또한 이색적이다.그리고 이국의 풍경도 한눈에 굽어볼수 있다. 이런 독특한 풍경과 매력으로 해마다 적잖은 해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17일, 삼합진 김룡부진장은 촌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면 경제수입을 창출하는것이 우선 순위라면서 삽합진은 국가급 생태향진과 국가급 위생향진의 반렬에 들어서고 또 백년전통기와집과 민속음식점 등 문화요소를 토대로 삼합진의 관광업을 보다 활성화시켜 촌민들의 수입 증대에 일조할것이라고 밝혔다.
룡정시관광국 김철호부국장은 삼합풍경구가 룡정시에서 처음으로 등급표준을 갖춘 풍경구로 평정되였는데 이는 룡정시의 지명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을 인입하여 관광산업사슬을 연장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적극적인 의의를 부여하게 될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