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발 인민넷소식:길림성 동부 도문강 하류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조선 및 로씨야와 접경한 국경 항구 도시인 훈춘시는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생태관광"건설을 중점으로 관광산업의 쾌속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훈춘시의 전체 습지면적은 5844헥타르에 달하며 호수, 소택지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자원이 집중되어 있어 해마다 3,4 월이면 수십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들어 먹이를 찾고 체력을 보충하는 철새 서식지의 진풍경을 볼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훈춘시에는 중화비오리, 범머리수리, 흰꼬리수리, 검둥수리, 흰색머리두루미, 적색머리두루미, 동방백학, 흑학 등 8종에 달하는 국가 일류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들어 훈춘시는 "습지일", "새 애호의 달", "기러기관상" 등 다양한 시리즈 행사를 통해 생태환경 보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데 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