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4월 20일은 “세월”호 려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5일째 되는 날이다. 한국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륙속 “세월”호 침몰려객선 사망자 시신을 인양했다. 20일 21시까지 25명이 숨지고 244명은 여전히 행방불명이다.
실종자 중에는 중국공민 4명도 포함된다. 한국해양경찰청이 20일 밝힌데 의하면 현재 구조대원들은 가이드라인을 설치했으며 침몰려객선 선체내부로 통하는 루트가 5개로 늘어났다.
본사기자는 아침일찍 사고발생 해역과 가장 가까운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했는데 구조현장 잠수부들이 사나운 파도속에서 박투하는 장면과 달리 이곳은 안정되면서도 위압감이 흘렀다. 이날 날씨는 맑았지만 오전 살이 에이는듯한 바다바람은 사람들에게 찬기운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