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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날 시작! 더위를 식혀주는 민간의 전통음식

2017년 07월 12일 14:5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오늘부터 고온고습의 "삼복날"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는데 민간에서는 "입복(入伏)"이라고 부른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어떤 음식을 먹는가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하는 문제이다. 옛말에 "초복에는 물만두를 먹고 중복에는 국수를 먹으며 말복에는 밀전병에 계란을 말아 먹는다"고 했다. 이는 여름밀을 수확한후의 기쁨을 표달하기도 하지만 여름철음식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도리도 알려주고있다. 삼복날이 시작된후 대표적인 음식들인 물만두, 국수 등 외에 민간에서는 또 영계백숙(清炖笋鸡), 설화락(雪花酪) 등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

"삼복날"은 하나의 절기가 아니지만 비교적 중요한 시간노드이다. 삼복날은 소서와 립추지간에 나타나며 일년중 기온이 가장 높고 습하고 후덥지근한데 흔히 30일, 어떤 때에는 40일 지속된다. 고대 전통의학은 서사(暑邪)는 "6사"(풍, 한, 서, 습, 조, 화)중의 하나이며 "복(伏)은 "복사(伏邪)의 뜻이며 "잠복"하기에 적합하고 움직이는것이 적합하지 않다.

"복날"에 들어서면 "사우나더위"의 습격을 예고한다. 온도가 올라가고 땀이 많이 나기에 단백질, 아미노산 등 모두 비교적 많이 손실된다. 전문가는 이때 음식은 내열을 내리고 더위를 식히는 음식 위주로 해야 하는데 례하면 수박, 여주, 록두를 많이 먹을것을 권하고있다. 동시에 심장을 안정시키고 보호하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례하면 대추, 포도, 블루베리, 붉은 팥, 련자 등이 있다.

여름철에는 청보(清补)를 적용해야 하는데 민간에도 삼복철에 환영받는 전통음식이 있다. 양주에서는 "삼복날이 되면 초복, 중복, 말복마다 한쌍의 영계를 먹는다"는 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백숙 위주로 먹으며 비장을 튼튼히 하고 보기보혈의 작용을 가지고있다.

장사에는 생강을 먹고 해볕에 생강을 말리며 길가의 광대싸리를 넣어 끓인 물을 마시는 습관이 있다. 장사지방사 연구전문가 진선구의 소개에 의하면 랭차를 마시는것을 례로 가장 정통적인 방법은 차전초, 담죽엽, 국화와 맥문동 등 4가지 중약재를 함께 넣어 끓이는것이라고 한다.

담백한 음식외에 청량음료, 더위를 식히는 음료도 삼복날에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북경에서 오매탕(酸梅汤)은 필수적인 청량음료인데 청나라시기 수라간을 거쳐 궁전 어용음료로 되였다. 또 한가지 랭음료는 설화락(雪花酪)이라고 부르는데 희칭으로 "토법 아이스크림"이라고도 한다. 명청시기, 북경에 설화락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는데 천연얼음을 갈아 얼음가루를 만든후 그우에 말린 과일, 아가위즙, 오매탕을 부었으며 나무통이나 도자기그릇에 담은후 막대기로 섞어 먹었다.

그외, 복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하선(河鲜)"을 즐겨먹었다. 하선은 민물에서 나는 식용할수 있는 동물성, 식물성 원료를 말하는데 례하면 신선하고 연한 마름(菱角)이 있다. 과거 북경 십찰해 등 물과 가까워 시원한 곳에서 소상인들은 마름을 준비한후 얼음조각으로 차게 하는데 더위를 식히는 일종의 진미라고 할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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