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대 최대 불량백신 유통사건 관련자 125명 체포
2016년 05월 23일 14:0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1일, 중국신문(中国新闻)에 따르면 최고인민검찰원은 산동성 불량백신 사건과 관련해 125명 체포를 승인하고 37명은 뢰물수수, 권력람용, 근무태만 등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사상 최대규모에 이른 이번 불량백신 사건은 산동성의 모녀가 2011년부터 20개 성과 자치구 등 전국에 5억 7000만원 규모의 불량백신을 류통한 사건이다.
이들이 류통한 백신은 저온보관 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실상 백신으로서 효과를 내지 못했다. 이들 불량백신으로 인한 사망자보고는 아직 없다.
체포된 125명은 무자격업자로부터 백신을 구입한 건강센터의 의료진들과 이들의 불량 백신 매입을 눈감아준 보건부문 관리들이다.
이들이 류통한 백신은 접종자가 유료로 선택하는 '카테고리 2' 백신이면서 정부가 무료로 공급하면서 강제접종하는 B형간염이나 폴리오바이러스 백신과 같은 '카테고리 1'에 속한 백신은 아니다.
국무원은 이 사건 이후 백신관리를 강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