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자인척 하면서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자들에게 접근해 금품을 사취한 혐의자가 지난달 11일, 경찰에 검거되였다.
왕청현공안국 형사경찰대대에 따르면 혐의자 대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사이, QQ를 통해 알게된 피해자 리모로부터 수차례에 거쳐 2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혐의자 대모는 2011년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자로 2013년에 만기석방되여 출소한것으로 드러났다. 출소후 대모는 또 다시 범행을 계획하고 온라인채팅을 통해 범행대상을 물색한 뒤 여자인척 접근해 교제를 시도하면서 금품을 뜯어냈다.
온라인교제를 통해 피해자의 신임을 얻은 후 대모는 “좋은 직장에 전근시켜주겠다”, “철광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수 있다”는 등 허위사실을 빌미로 피해자 리모한테서 여러번에 거쳐 현금 20만원을 편취한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신임을 얻기 위해 설정녀(채팅시 녀자 신분)의 남동생이라고 사칭해 피해자와 만남을 가지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대모의 범행은 피해자의 제보로 적발되였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11일, 그를 검거했다. 경찰심사에서 대모는 상술한 범행외에도 귀주, 산동 등 지역의 여러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11차례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취한 금액은 80여만원에 달한다고 시인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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