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연변가무단 "2016 정월대보름맞이 소품야회"가 연변대학구락부에서 열렸다. 연변주 각 민족, 각계 군중대표 800여명이 야회를 관람했다.
야회는 소품 "가족"으로 서막을 열었다. 이 소품은 임지원 극본, 량동길 감독의 작품으로서 창작소재는 "전국민족단결모범" 최해순의 진실한 이야기이다. 최해순은 30년을 하루와 같이 한족 이웃인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독거로인 왕숙연을 세심하게 보살펴주어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또 창작과정에서 연변의 출국로무로 인해 발생한 여러가지 사회문제도 담았다. 1년간의 갈고닦음을 거쳐 이 작품은 작년 길림성 제7회 희극소품대회에서 프로그람 1등상, 연출 1등상, 극본 1등상과 연기 1등상 등 영예를 수여받았다. 무대에서 배우들은 진실하고 생동한 연기로 사촌보다 나은 이웃의 진실한 정을 공연하여 많은 관중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소품 "백일몽"은 생활에서 소재를 얻고 생활보다 더 진실하게 그렸는데 관중들은 웃음과 박수갈채속에서 인생을 느끼고 사람들이 단결하여 함께 아름다운 연변을 건설하고 빠른 시일내에 중국꿈을 실현하려는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소품 "아버지"는 아들이 선을 보는것과 아버지의 기억혼란으로 인한 웃지 못할 이야기를 담았는데 이를 통해 로인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공경해야 한다는 화제를 도출하였고 사람들이 중국의 "효문화"를 이어가고 조화로운 사회를 함께 만들것을 인도하였다.
야회에서 안룡수, 마복자의 남녀 2중창 "오래오래 앉으세요"는 전반 야회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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