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13년 중국조선족가왕 준결승전이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장내는 20명 가수의 팽팽한 각축전과 여러 매체의 취재열기로 뜨거웠다.
CCTV 음악채널에서 지역방송국과 손잡고 주최하는 중국조선족가왕선발전은 중국 소수민족의 우수한 음악문화고양에 취지를 두고 조선족, 몽골족, 장족, 위글족, 회족, 이족, 쫭족 등 7개 민족의 가왕을 선발하는 오디션프로의 일환이다.
CCTV 음악채널 사업일군 25명은 해당 프로 첫 시즌의 첫역으로 연길에 도착했으며 조명설비, 무대세트를 전부 북경에서 제작, 운반해왔다. 또한 전반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상세히 촬영했다.
이날 준결승전은 음악평론가 오주동(伍洲彤), 가수 장대위(蒋大为),가수 한선녀가 평심위원석에 앉았다. 김선희, 변강 등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가수는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으며 평심위원들이 즉석에서 점수를 공개했다. 공증기관의 공증을 거쳐 최종 김소연, 정혜원, 리설화, 최경해, 김춘매, 김학준, 김흥국, 리춘조, 허미옥, 한호 등 10명이 결승진입의 티켓을 거머쥐였다. 이들은 5월 중순 북경에서 결승을 치르고 최종 1명이 “조선족가왕”의 계관을 쓰게 된다.
이날 가수들의 시합종목외에도 현지공연팀의 초청공연종목들이 사이사이 무대를 달구었다. 이번 행사를 연변의 우수한 예술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민족특색이 있는 문예종목을 삽입하여 전반 야회의 예술성과 취미성을 높였다.
중국조선족가왕 준결승야회는 5.1절즈음 연변TV, 길림성TV, CCTV —음악채널에서 방송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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