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가왕"선발전 시작
2013년 04월 09일 09: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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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국조선족가왕(歌王)" 예선이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이날 예선에는 약 50여명의 조선족 프로가수와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했다.
연변TV방송국 문예부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6일 예선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동영상은 중앙TV방송국에 보내 기타 지역 조선족 선수들의 동영상과 함께 예선 심사를 거치게 된다. 예선심사에 통과된 20명의 참가자는 13일 연길에서 재경기를 펼쳐 다시 10명을 선출한 뒤 북경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최종 1인만이 "중국조선족가왕"의 영예를 안게된다.
중국 중앙TV방송국 음악채널이 전국 7개 지역의 TV방송국과 손잡고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소수민족음악의 보호와 전파를 통해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데 취지를 뒀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조선족, 몽골족, 티베트족, 위글족, 회족, 이족, 장족 도합 7개 소수민족의 "가왕"을 선발하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해당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은 중앙TV방송국 음악채널 사이트에서 확인할수 있다(연변TV방송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