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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통령 박근혜 제3차 사과, 직접적책임 회피

2016년 12월 01일 13:4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대통령 박근혜는 29일 "최순실 국정개입"사건에 대해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일전의 사과의 태도에 이어 박근혜는 전 2차례의 연설의 "부분적인 잘못 인정"을 중복하고 운명을 국회에 넘겨 질서있게 처리할것을 제기했으며 자신의 사건중의 실질적인 책임을 계속하여 부인했고 정국의 안정을 유지하는면에서 국민들의 리해와 지지를 받길 희망했다.

복단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 주임 정계영은 박근혜는 거듭된 사과로 민중들의 원망을 해소하고 형세의 악화를 피하며 동시에 정치투쟁을 지연시키려 했는데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기때문에 지극히 불리한 처지를 개변시키기는 힘들것이라고 인정했다.

이는 박근혜가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텔레비죤연설이후에 세번째로 "최순실 국정개입"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한것이다.

한국 련합통신사는 박근혜는 정권과도기에 산생한 혼란을 최소화시킬수만 있다면 자신의 운명을 국회에 맡겨 여러 당파가 달성한 결과에 따라 질서있게 사퇴할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박근혜는 사건이 국민에게 가져다준 곤혹에 대해 재차 사과했고 자신이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것에 대해 사과를 표했다. 텔레비죤화면에서 그녀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가져다주어 가슴이 무너져내린다고 했다.

공중과 반대당이 강력하게 비난하고있는 "최순실 국정개입"과 그녀 자신의 사건에서의 작용 및 책임 문제에 대해 박근혜는 이전 2차례의 태도와 일치했는데 모두 책임을 회피했다.

3차례의 연설을 비교해보면 1차 사과때 박근혜는 최순실과의 관계를 힘써 해석하려 했지만 그녀가 최순실에게 자문건의를 중단한 구체적인 시간을 밝히지 않았고 최순실의 부패련루소문도 언급하지 않았다.

2차 사과에서 박근혜는 자신과 최순실간의 관계해석을 중복했고 자진사퇴할 의향이 없다는 립장을 밝혔으며 민중의 량해를 받으려고 했다.

3차 사과에서 가장 큰 변화는 사퇴를 언급한것인데 동시에 사퇴에 대해 조건과 절차를 설정했다. 집정당과 야당의 협상에 맡기겠다는것이다. 이전 2차례의 태도표시와 류사한점은 정치에 종사한지 18년동안 어떠한 사익도 취하지 않았고 가장 큰 잘못은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것이라고 강조한것이다.

담화의 시간으로부터 보면 첫번째 사과는 1분도 채되지 않았고 두번째 사과는 9분이였으며 세번째는 5분도 채되지 않았다.

정계영은 박근혜의 세차례 사과의 맥락을 정리해보면 단어선택에서 깊고 얕음의 차별이 있을뿐 책임관념과 정치립장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고 했다. 그녀는 성실하게 사과하고 자신의 고통을 얘기했으며 사익이 없었다는것을 강조하고 책임회피를 견지했는데 그 목적은 용서를 구해 민심을 완화시키고 책임을 회피하고 적을 분산시켜 계속 집정하려는데 있다고 했다.

박근혜의 제3차 연설의 용의에 대해 정계영은 "이번 연설의 배경은 반대당의 탄핵결심이였고 다른 하나는 민중이 계속하여 대규모적인 집회를 하는것이였는데 그녀는 만약 대항이 악화되고 심지어 과격한 사건이 나타나면 책임이 더 커질것을 걱정하기때문이다. 하여 그녀는 재차 연설을 발표한것이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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